네트워크 장치가 다를 경우 링크를 살리기 위한 자동협상 방법

2024. 10. 7. 15:33[서버네트워크]

서로 다른 장치가 자동 협상 방식이 다를 때, 네트워크 링크를 통신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속도(speed)**와 듀플렉스(duplex) 모드가 문제의 원인이 되므로, 이들을 수동으로 설정하거나 양쪽 장치에서 일관된 설정을 적용해야 합니다.

해결 방법:

1. 양쪽 장비에서 수동 설정하기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양쪽 장치에서 속도와 듀플렉스 모드를 동일하게 수동 설정하는 것입니다. 자동 협상이 실패하는 경우, 일관된 설정을 통해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 예를 들어, 한쪽 장비에서 속도와 듀플렉스를 1Gbps, Full-Duplex로 설정했다면, 반대쪽 장비에서도 동일하게 1Gbps, Full-Duplex로 설정해야 합니다.
  • 설정 방법은 네트워크 장비의 인터페이스 설정에서 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CiscoArista 스위치에서는 다음과 같은 명령을 사용합니다
interface ethernet 1
speed 1000
duplex full

 

2. 자동 협상 활성화 확인

  • 만약 한쪽 장비에서 자동 협상이 활성화되어 있고, 다른 장비에서는 자동 협상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 협상은 양쪽 모두 활성화되거나, 양쪽 모두 수동 설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자동 협상이 양쪽에서 동일하게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자동 협상을 수동으로 비활성화하고 속도와 듀플렉스를 수동으로 설정합니다.

3. 속도와 듀플렉스의 일관성 유지

  • 속도와 듀플렉스가 다르게 설정되면 성능 문제나 링크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 장비가 Full-Duplex로 설정되어 있고, 다른 쪽 장비가 Half-Duplex로 설정되어 있으면, **충돌(collisions)**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관되게 속도와 듀플렉스를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자동 협상이 실패하여 링크가 기본 설정(예: 10Mbps Half-Duplex)으로 연결되었다면, 성능 저하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장비의 호환성 문제 확인

  • 때로는 장비 간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자동 협상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네트워크 장비와 최신 장비가 연결될 때 자동 협상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럴 경우, 장비의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설정을 찾아 적용해야 합니다.

절차 요약:

  1. 양쪽 장비에서 자동 협상 기능을 모두 활성화하거나, 양쪽 모두 동일한 속도와 듀플렉스 모드로 수동 설정합니다.
  2. 속도와 듀플렉스 설정이 일관되게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필요하다면, 장비의 호환성 문제를 확인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실습 예시:

만약 자동 협상이 실패하고 양쪽 장비가 통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동 설정을 통해 연결을 시도해보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시로, 두 개의 장치가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쪽 장치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interface ethernet 1
speed 1000
duplex full
no negotiation auto

이 명령어는 자동 협상을 비활성화하고 1Gbps Full-Duplex로 수동 설정하여, 양쪽 장비가 일관된 설정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결론:

서로 다른 장치 간에 자동 협상이 실패하거나 동작 방식이 다를 경우, 양쪽 장비의 속도와 듀플렉스 설정을 일관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수동 설정을 사용하여 양쪽에서 동일한 속도와 듀플렉스 모드를 설정하면, 통신이 가능해집니다.